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사진제공=MBC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사진제공=MBC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에서 해바라기 이주호가 강승윤의 노래를 극찬한다.
12일 방송되는 ‘지금 1위는?’에서는 지금 보컬 강승윤, 펜타곤 후이&진호, 케이시&자이언트핑크, 존박, 우주소녀 연정과 ‘1위 가수’ 이상우의 본격 경연이 시작된다.
1991년 ‘1위 가수’ 이상우 때문에 1위를 하지 못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김민우 ‘휴식 같은 친구’, 현진영 ‘슬픈 마네킹’,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015B ‘텅빈 거리에서’가 요즘 보컬들의 목소리로 재해석돼 2019년 다시 한번 1위에 도전한다.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은 ‘사랑으로’를 자신만의 멋으로 소화해 이주호의 마음을 녹일 예정. 이주호는 “노래 듣는데 가슴이 뭉클해 혼났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또 최다 출연자 펜타곤 후이&진호의 ‘휴식 같은 친구’는 둘의 진한 우정을 빗대어 표현, 원곡을 뛰어넘는 가창력을 뽐낸다. 또한 떠오르는 음원강자 케이시와 대체 불가 래퍼 자이언트 핑크는 ‘슬픈 마네킹’을 위해 몸치이지만 특별히 ‘토끼춤’ 댄스레슨을 받았다고. 특히 카리스마 랩과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여 현진영이 펑펑 눈물을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정신 없이 휘몰아치는 무대를 지켜 본 ‘1위 가수’ 이상우는 “지금 끝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 역시 비밀리에 준비한 특급 게스트와 함께 남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 1위는?’은 오늘(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