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일 처음 방송되는 ‘최고의 치킨’에서는 치킨집 사장님 박최고(박선호)와 알바생 서보아(김소혜)가 앤드류 강(주우재)를 선점(?)하기 위해 격돌한다.
극 중 박최고는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치킨집을 연다. 서보아는 그 치킨집에 위장 취업을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앤드류 강 찾기’의 목적은 서로 정반대라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자신을 두고 치열한(?) 격돌을 펼치고 있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앤드류 강의 모습은 마냥 여유롭다. 이와 달리 박최고, 서보아는 각자의 이유로 다급해보이는 표정이다. 세 남녀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 박최고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여기에 한때는 촉망받던 요리사였지만 지금은 노숙자 신세가 된 앤드류 강의 이야기가 더해진 청춘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최고의 치킨’은 오는 1월 2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