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베스트 앨범 두 번째 오피셜 포토 'HERE' 공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만든 색다른 차원의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세븐틴은 18일 0시 공식 SNS에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HERE(1)zip’ 버전 오피셜 포토 39장을 대거 방출했다. 그간 무수한 이야기를 거쳐 도달한 세븐틴의 행복한 세계와 공간이 표현된 사진이다.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이 압권이다. 앞서 공개된 ‘HEARzip’ 버전 오피셜 포토가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면, 이번에 멤버들은 한층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

세븐틴의 역대 앨범을 상징하는 오브제도 각각의 사진에 심어져 베스트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데뷔 앨범 ‘17 CARAT’에서 차용한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고래, 해바라기, 사탕, 야구공, 나비, 태양, 종이배 등 세븐틴의 이야기가 담긴 상징물들이다.

트랙 샘플러에 이어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세븐틴은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으로도 팬들을 찾아간다.

이들은 전날 오후 6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음학마등’ 티저 영상을 통해 도겸이 ‘세봉 예술 고등학교’에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티저 영상에서 우지는 학교에 들어오는 도겸을 바라보며 “재밌어지겠네”라고 읊조린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장면과 더불어 ‘음학마등’ 의미가 무엇인지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고잉 세븐틴’의 컴백 스페셜 ‘음학마등’ 1편은 오는 24일 공개된다.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4월 29일 발매된다. 이에 앞서 이들은 오는 27~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로 팬들과 만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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