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AT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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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CHUU)의 새 앨범 ‘Howl’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12일 자정 소속사 ATRP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의 새 콘셉트 포토와 수록곡 ‘Aliens’ 트랙비디오,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츄는 화이트 컬러의 에스키모 모자 위에 고글을 쓰고, 그물 소재로 된 블랙 상의와 체크무늬 스커트를 입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뼈 무늬 모티브의 프린트가 붙여진 유니크한 블랙 곰 인형으로 된 가방을 소품을 활용하고 있다.

또 이날 함께 공개된 수록곡 ‘Aliens’ 트랙비디오에서 츄는 콘셉트 포토에서 입은 착장과 곰 인형가방을 메고 유럽의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독특한 노랫말과 함께 유니크하면서도 톡톡튀는 츄만의 새로운 매력이 더해지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사진제공=AT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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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Aliens’는 트로피컬한 느낌의 플럭 신스와 드럼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팝곡으로 돌핀 사운드와 츄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서로 다른 둘을 화성과 금성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Howl’을 비롯한 ‘Underwater’, ‘My Palace’, ‘Aliens’, ‘Hitchhiker’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국내외 유수 작가진들이 각 트랙에 참여하였다.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츄의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졌다.

특히 츄는 트랙리스트 공개에 앞서 각 트랙마다 어울리는 트랙비디오를 제작해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공개, 전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울 수 있을 만큼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이번 신보에 대한 자신감과 음악적 열정을 드러냈다. 더욱이 수록곡 ‘Underwater’의 경우 앨범 발매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츄의 솔로 데뷔 앨범 ‘Howl’의 전곡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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