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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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TEEZ)가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를 개최해 아시아 팬심 공략에 나선다.

지난 1일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 투어 2023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인 아시아(‘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in ASIA)’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7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홍콩,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까지 5개 도시를 돌며 아시아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에이티즈는 2022년 10월 서울에서 시작된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을 통해 미국, 일본, 유럽을 돌며 총 25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만난 바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새로운 팬 플랫폼을 오픈하고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함에 이어 공식팬클럽 새 기수 모집에 나서는 등 팬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다져나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오랫동안 쇄도했던 아시아 지역 팬들의 꾸준한 공연 개최 요청에 에이티즈는 공식 아시아 투어를 열고, 오는 7월 8일 타이베이, 15일 홍콩, 8월 5일, 9월 9일 싱가포르, 16일 마닐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가운데 싱가포르 공연이 열릴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한나(Rihanna)’, ‘콜드 플레이(Coldplay)’, ‘마룬 5(Maroon 5)’ 등이 공연을 한 곳이며, 마닐라의 ‘아라네타 콜로세움(ARANETA COLISEUM)'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실내 경기장 중 하나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브루노 마스(Bruno Mars)', '라우브(Lauv)' 등이 거쳐간 바 있어 에이티즈의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아시아 투어에 앞서 오늘(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TOKYO ARIAKE ARENA)에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앙코르 인 재팬’ 공연을 갖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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