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이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쇼케이스가 열렸다.
'언포기븐'은 르세라핌이 데뷔 1년 만에 내는 첫 정규앨범이다. 허윤진은 "전작들에선 당당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리는데 공을 들였다. 이 부분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앨범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주제로 삼았다. 1, 2집 수록곡에 7개의 신곡을 담았다. 트랙은 앨범의 주제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허윤진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렸고 멤버 전원이 수록곡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의 작사에 참여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하고,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해 중독성을 높였다. '언포기븐'은 선주문량 138만 장을 돌파했다. 전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2배 이상을 웃도는 수치.
허윤진은 "너무 놀랐고, 무엇보다 우리 팬들에게 감사했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지난 앨범과 비교해서 2배 넘는 숫자라 놀랐다. 르세라핌이 열심히 하는 걸 알아준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했다. 최선을 다해준 멤버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인 것 같고,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티프래자일'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겼다. 2연속 밀리언셀러는 기대하냐는 MC 신아영의 질문에 김채원은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이어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싶다. '언포기븐'이 그냥 들어도 좋고 무대랑 보면 더 좋다. 음원차트 1위를 목표로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주체성'을 노래하고 있다. 허윤진은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솔직하고 자연스러워야한다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고 음악을 통해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노래를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여겨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 전 이전 앨범들의 콘셉트와 퍼포먼스, 노래의 비트 등을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를 참고했다는 유사성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채원은 "르세라핌의 곡과 콘셉트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고유 창작물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르세라핌은 컴벡과 함께 데뷔 1주년을 맞는다. 김채원은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낀다. 데뷔를 하고 많은 무대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며 앞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카즈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음악으로 멋진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쇼케이스가 열렸다.
'언포기븐'은 르세라핌이 데뷔 1년 만에 내는 첫 정규앨범이다. 허윤진은 "전작들에선 당당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리는데 공을 들였다. 이 부분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앨범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주제로 삼았다. 1, 2집 수록곡에 7개의 신곡을 담았다. 트랙은 앨범의 주제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허윤진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렸고 멤버 전원이 수록곡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의 작사에 참여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하고,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해 중독성을 높였다. '언포기븐'은 선주문량 138만 장을 돌파했다. 전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2배 이상을 웃도는 수치.
허윤진은 "너무 놀랐고, 무엇보다 우리 팬들에게 감사했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지난 앨범과 비교해서 2배 넘는 숫자라 놀랐다. 르세라핌이 열심히 하는 걸 알아준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했다. 최선을 다해준 멤버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인 것 같고,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티프래자일'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겼다. 2연속 밀리언셀러는 기대하냐는 MC 신아영의 질문에 김채원은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이어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싶다. '언포기븐'이 그냥 들어도 좋고 무대랑 보면 더 좋다. 음원차트 1위를 목표로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주체성'을 노래하고 있다. 허윤진은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솔직하고 자연스러워야한다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고 음악을 통해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노래를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여겨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 전 이전 앨범들의 콘셉트와 퍼포먼스, 노래의 비트 등을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를 참고했다는 유사성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채원은 "르세라핌의 곡과 콘셉트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고유 창작물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르세라핌은 컴벡과 함께 데뷔 1주년을 맞는다. 김채원은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낀다. 데뷔를 하고 많은 무대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며 앞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카즈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음악으로 멋진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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