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DB
텐아시아DB
그룹 아스트로 故 문빈의 장례 발인식과 장지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판타지오는 21일 "22일 문빈 님의 발인이 엄수된다"며 "앞서 안내드린 것처럼,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깊은 애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빈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러지고 있다. 문빈의 부모님과 여동생인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를 비롯해 아스트로 멤버들이 슬픔 속 장례를 빈소를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차은우는 급히 귀국했고, 군 복무 중이던 MJ 역시 긴급 휴가를 받아 장례식을 찾았다. 진진과 산하를 비롯해 아스트로 탈퇴 멤버 라키 역시 빈소를 지켰다.

문빈의 비보에 방송인 장성규, 배우 권혁수,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방탄소년단 RM, 가수 효린, EXID 하니-혜린, 방송인 홍석천, 가수 김재중 등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이하 판타지오 공식입장

판타지오입니다.

22일 문빈 님의 발인이 엄수됩니다.

앞서 안내드린 것처럼,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깊은 애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