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로 탄생한 버추얼 걸그룹 피버스, 5월 9일 데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한 버추얼 서바이벌 예능 '소녀 리버스'를 통해 결성된 버추얼 걸그룹 피버스(Feverse)가 데뷔 초읽기에 들어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버추얼 걸그룹 피버스(Feverse)의 정식 데뷔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데뷔곡 'CHO(초)'를 발매하고, 이에 앞서 데뷔 하루 전인 8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미니 쇼케이스를 열어 데뷔곡 무대를 팬들에 처음 선보인다. '소녀 리버스' 종영 이후 이들의 정식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은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 공식 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여전히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피버스(Feverse)는 '소녀 리버스'를 통해 최종 선발된 버추얼 소녀들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걸그룹이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의 전현직 걸그룹 멤버들이 현실 속 정체를 감춘 채 버추얼 캐릭터로 변신, 버추얼 세계의 서바이벌에 나선다는 콘셉트였다.

최종 데뷔하는 피버스(Feverse) 멤버 5명은 서바이벌 탈락과 동시에 정체가 공개된 다른 소녀들과 달리,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 현실 세계에서 각기 다른 활동을 펼쳤던 이들이 새롭게 결성된 버추얼 걸그룹 멤버로서 어떤 케미를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바이벌 최종 1위를 차지한 ‘무너’를 비롯해 독보적인 예능감을 보여준 ‘김세레나’와 거침없는 매력의 ‘크앙’, 청순함의 대명사 ‘서리태’, 음색깡패 ‘리엔’ 등 ‘피버스(Feverse)’ 멤버들은 정식 데뷔와 함께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측은 "피버스(Feverse) 멤버들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팬들에 멋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서바이벌 여정을 함께했던 다른 소녀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는 만큼, <소녀 리버스>에서의 모습과는 또다른, ‘피버스(Feverse)’ 멤버로서의 새로운 변신과 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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