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x퓨처리스틱 스웨버, 韩 최초 ‘글로벌 음원유통 플랫폼’ mixtape 응원곡 제작
18세에 데뷔하여 1년 3개월만에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래퍼 재하(JAEHA)와 10개 이상의 정규앨범, 400곡 이상의 프로듀싱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베테랑 뮤지션 퓨처리스틱 스웨버가 신개념 음원유통 플랫폼 믹스테이프(mixtape.) 런칭을 응원하기 위해 뭉쳤다.
믹스테이프(이하 mixtape.)는 국내 최초의 뮤직테크 기반 글로벌 음악유통 플랫폼으로 지난 20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속사가 없는 개인창작자도 이를 이용해 국내 음원 플랫폼인 멜론, 지니, 바이브 등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인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아마존, 디저, 판도라 등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 음원을 유통할 수 있다. 기존의 음악 유통 구조하에 소외됐던 창작자 누구나 본인의 음악을 편하게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특히, 믹스테이프에는 인디 뮤지션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0% 유통수수료와 DDEX 기술을 통한 자동화 전송 시스템 등 실제적인 지원 정책이 반영됐다. 재하와 퓨처리스틱 스웨버는 “믹스테이프를 통해 더 많은 인디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꿈을 멋지게 이루길 바란다”라며 본 음원 제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mixtape.의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는 YG PLUS는 “2017년부터 음원 유통사업을 하며 내재화한 기술 및 노하우, 인프라를 통해 인디 뮤지션들을 지원하고 발굴해내야 대한민국 음악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이 취지를 재하와 퓨쳐리스틱 스웨버 두 뮤지션이 가장 잘 표현해줄 것이라 생각하여 곡 제작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음원 은 오는 26일 18시에 공개되며, mixtape.를 통해 발매되는 인디 뮤지션들의 음원들도 같은 시간 전 세계에 유통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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