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나인 제공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보컬 그룹 포맨(4MEN)이 그리운 명곡을 소환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2일 "포맨(하은, 한빈, 요셉)이 오는 27일 'Made in 4MEN(메이드 인 포맨)' 프로젝트 두 번째 음원 '미친거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Made in 4MEN'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사람들과 새로운 음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고 계속해서 불렸으면 하는 노래들이 포맨의 목소리로 되살아나는 프로젝트다.

2002년 발매된 앤(Ann One)의 '아프고 아픈 이름'을 재해석하며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포맨은 두 번째 곡으로 바이브(VIBE)의 '미친거니'와 만나 감성 포텐을 제대로 터뜨릴 전망이다.

'미친거니'는 2010년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브의 대표곡이다. 윤민수의 절절한 창법과는 또 다른 포맨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새로운 '미친거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맨은 "'노래는 옛날 노래가 확실히 좋아'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돌아올 수 없는 시간 속 누군가가 그리운 사람들, 무심코 흘러나온 노래에 흥얼거리며 반가워할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고 계속해서 이 노래가 불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Made in 4MEN' 두 번째 음원 '미친거니'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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