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압도적지지로 1위 확정
가수 임영웅이 국내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어 서울가요대상 인기상을 차지했다.

임영웅은100% 반영된 모바일 투표로 1차 투표에서 54만 1348표(52.58%), 2차 투표에서 68만 3085표(56.59%)로 총 122만 4433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우승하며 진(眞) 왕관을 쓴 임영웅은 트로트는 물론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현재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다. 그는 가요계 열풍을 이끌며 폭넓은 연령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정규 1집 '아임 히어로'로 초동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고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전국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솔로 가수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써내려갔다.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했고 오는 2월 11~12일 양일간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시동을 건다.

그리고 임영웅은 본상 모바일 투표에서도 266만 3081표(23.97%)로 1위를 기록했고 트로트 부문,OST부문도 1위를 하여 4관왕 달성이 유력해졌다.

2022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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