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배우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민희의 수록곡 '아야아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김민희 측은 20일 각종 음악 플랫폼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아야아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김민희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실내 스튜디오에서 화이트 미니 투피스 의상과 머리장식의 한 종류로 망사가 포인트인 파랑색 파시네이터로 멋을 내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아야아야'는 경쾌한 폴카리듬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수 없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슬프지만 가볍고 재밌게 일상생활을 최대한 반영한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에서 느껴지는 김민희의 연기 내공과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김민희는 지난 11월 22일 미내앨범 '좋아 좋아'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아야아야'와 함께 영화 '복면달호'속 여주인공 이소연의 주제곡을 새롭게 편곡해 김민희의 애절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비 내리는 밤' 등이 수록되었다.

한편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한 김민희는 1980년~1981년 KBS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가수로서 라디오와 방송, 인텨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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