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인드마크)
(사진=마인드마크)

‘데시벨’이 배우 김래원과 이종석의 폭발적 시너지를 예고했다.


16일 개봉 예정인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에서 김래원과 이종석은 각각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과 ‘소음 반응 폭탄의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역을 맡아 팽팽한 대립 구도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들의 몰입과 열연을 통해 탄생한 두 캐릭터는 테러를 막기 위한 고군분투와, 타깃을 궁지에 몰아넣는 아슬아슬한 위협이 교차되는 스피디한 전개로 보는 이에게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도심 속 테러를 경고하는 숨 막히는 대화부터 도심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까지, 완벽한 시너지로 매 장면들의 완성도를 빈 틈 없이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김래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대해 “촬영 현장에서 정말 진지하고 열정적인 배우였다. 그런 모습을 보고 힘을 낼 수 있었고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아 너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석 또한 김래원에 대해 “평소 너무 존경하던 선배였다. 함께 촬영한 모든 장면들이 설레었고,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자주 조언을 구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데시벨’은 캐릭터가 중요하고, 캐릭터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액션 영화”라고 밝힌 만큼, 두 캐릭터가 펼쳐 보일 사운드 테러 액션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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