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예정된 일정을 연기하면서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사는 예정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고 공식입장문을 게재했다.

YG는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라면서 앞서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로 인해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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