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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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꼬와 화사(Hwa Sa)의 신곡 'Somebody!'로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시너지를 입증했다.


로꼬와 화사가 지난 25일 오후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Somebody (썸바디)'의 타이틀곡 'Somebody! (썸바디!)'는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Somebody!'는 얼음처럼 차가운 나날들을 사랑으로 녹여보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로꼬 특유의 멜로디컬한 래핑과 찰랑이듯 경쾌한 화사의 보컬이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매력적인 기타 리프와 펑키한 리듬에 잘 어울리는 위트 있는 뮤직비디오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싱글에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미니멀한 구성과 묵직하고 중독성 있는 비트 사운드가 특징인 수록곡 'Lemon (레몬)'이 함께 담겼다. 로꼬와 화사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두 곡의 무드를 확실히 표현하며 역대급 시너지를 구현했다.

로꼬와 화사는 'Somebody' 발매를 앞두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화사는 "제가 먼저 로꼬 오빠에게 연락을 드리면서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로꼬는 "재미있게 작업했다. 아주 시원한 앨범이 나온 것 같아 좋고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꼬와 화사는 지난 2018년 4월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발매된 '주지마'로 음원 차트를 휩쓴 검증된 조합이다. '주지마' 이후 4년 3개월 만에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싱글을 합작한 두 사람이 올여름에도 음원 차트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다시 한번 시너지를 입증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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