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가수 권은비가 딩고 '무브렉'에 출연했다.


딩고 글로벌 채널 DGG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무브렉' 영상을 공개했다.


'무브렉'은 아티스트와 안무가가 직접 안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곡과 개성, 콘셉트에 맞는 배경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브렉'의 주인공으로 나선 권은비는 지난 4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의 타이틀곡 '글리치(Glitch)'의 안무 창작을 맡은 안무가 최영준과 함께 안무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권은비는 가장 먼저 "나에게 불완전한 작은 결점이 있지만, 그 모습마저 매력적이고 당당하다는 것을 '글리치'를 통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곡에 대해 소개했다.


권은비는 '글리치' 퍼포먼스에 대해 "모델들이 춤을 추는 듯한 느낌, 화려하고 현란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글리치'의 안무가 최영준은 "은비가 사전에 직접 만든 PPT를 만들어서 전달을 해줬다. 안무를 만들 때 은비가 준비한 것을 보고 가장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권은비의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최영준은 "비트의 표현력과 질감을 잘 표현할 힘도 충분하고, 적재적소에 표정을 정말 잘 녹이는 것 같다"며 권은비의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권은비는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는데 '글리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배경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권은비는 보깅 안무를 결합한 포인트 손동작을 비롯해 시선을 압도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권은비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로 컴백, 타이틀곡 '글리치'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이며 글로벌 K팝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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