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걸그룹 라인업, 브레이브걸스·비비지·우주소녀·이달의 소녀·케플러·효린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에 그룹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와 가수 효린이 출연한다.

지난해 노래 '롤린'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한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한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브레이브걸스의 숨겨진 능력치와 매력으로 역주행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친구에서 3인조로 성공적인 새 출발을 알린 경력 만땅의 베테랑 신인 걸그룹 비비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비지란 이름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로 '퀸덤2'에 출사표를 내던진 만큼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퀸덤2'에서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인지 벌써부터 설렌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또 하나의 걸그룹은 노래 '너에게 닿기를', '부탁해', '이루리' 등 K팝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 명곡 장인 우주소녀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장르불문 활약상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기 때문에 '퀸덤2'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K팝 팬들이 먼저 알아본 이달의 소녀도 '퀸덤2'에 출연, 다른 다섯 아티스트들과 컴백 경쟁을 펼친다. 매 앨범 음악적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신흥 대세’라는 수식어를 안고 있는 걸그룹이기 때문에 이번엔 또 어떤 정석 칼군무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다섯 번째로 출연 라인업에 올린 걸그룹은 앨범 판매량 20만장을 넘기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케플러다. 가요계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쥔 케플러가 신인의 패기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글로벌 팬들이 관심 있게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라인업에 올린 걸그룹은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뛰어난 보컬에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댄스 실력까지 두루 갖춘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다. '퀸덤2'의 유일한 솔로 참가자인 효린은 보컬, 랩, 퍼포먼스까지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올라운더 솔로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어 솔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퀸덤2'는 오는 3월 31일 저녁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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