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식 SNS)
(사진=공식 SNS)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가요계 데뷔를 알린 이후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로지는 1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곡 ‘Who Am I’ 녹음 현장을 공개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데뷔 소식을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지는 녹음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과 데뷔곡 가사지를 공개하며 “첫 앨범에서만큼은 가상 인간으로 살아가는 내 진솔한 고민을 담고 싶었어, 내가 누군지 가끔 나도 혼란스러울 때가 있거든”라는 멘트를 게재, 파워 인플루언서의 모습이 아닌 색다른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로지는 공식 SNS 채널에 정식 데뷔 기사를 업로드, 가요계 데뷔를 공식화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 이후 공개된 티저를 통해 트렌디한 비주얼은 물론 몽환적인 보컬을 공개, 여성 솔로 가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 정오 공개되는 로지의 첫 번째 싱글 ‘Who Am I’는 음원 IP 수익화 전문회사인 뮤직바인(MUSIC VINE)이 첫 프로젝트로서 기획 총괄·제작사로 함께하고 볼빨간 사춘기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바닐라맨’ 정재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요계 데뷔를 알린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탄생시킨 가상 인간으로 금융, 자동차, 온라인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활동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가상 인간 TV 모델로 신한라이프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로지의 데뷔곡 ‘Who Am I’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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