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모모랜드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모모랜드가 지난 6년 활동 중 이번이 가장 마른 상태라고 고백했다.

설날을 앞둔 지난 21일 모모랜드가 텐아시아를 찾았다. '야미야미 럽(Yummy Yummy Love)' 활동의 마지막 주간이었던 터라 만족과 아쉬움 두 감정이 공존하고 있던 멤버들이었다.

모모랜드는 1월 14일 신곡 '야마야미 럽'을 발표했다.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자 모모랜드가 처음 시도하는 '펑키&섹시' 콘셉트라 이전보다 열렬한 반응이 쏟아졌다.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와 더불어 더 예뻐진 모모랜드의 비주얼이 연일 화제였다.

이날 아인은 "멤버들 모두 역대급으로 살을 많이 뺐다. 활동 통틀어 지금이 가장 마른 상태일 것"이라며 "다들 활동이 고팠던 지라 이 악물고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굶는다던가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살은 뺀 건 아니다. 공백이 길었던 터라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살을 뺐다"고 덧붙였다.

체중을 가장 많이 감량한 멤버는 주이. 그는 "'레디 올 낫' 활동보다 8kg가 빠졌다.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다"며 "데뷔보다 지금이 더 말랐다"고 했다.

멤버들이 지목한 '펑키&섹시 비주얼 퀸'은 나윤이다. 멤버들은 "(나윤이)워낙 청순한 이미지여서 헤어나 스타일링을 과감하게 바꾸기보단 청순함을 지키며 변화를 줬다. 그런데 이번엔 화장부터 머리, 의상 확실하게 도전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데 화려한 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렸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낸시는 "음악방송 모니터를 하면 너무 예뻐서 매번 놀랐다"고 칭찬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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