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 사진=텐아시아DB
한동근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한동근이 결혼한다.

18일 한동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텐아시아에 "한동근이 연인과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고 있다"며 "결혼을 준비 중이지만 일시나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동근의 연인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동근은 2012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데뷔했고, 이 곡은 2016년 역주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한동근은 '그대라는 사치' 등으로 정주행하기도 했으나 2018년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2019년 브랜뉴뮤직으로 이적한 뒤 꾸준히 신곡들을 발표하다 최근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하며 3년 만에 방송 복귀를 시도했다.

30호 가수로 등장한 한동근은 "내 직업은 가수다. 개인적인 일로 직업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음악을 놓을 수 없겠더라. 평생하고 싶은 일은 가수"라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1, 2라운드 합격한 한동근은 지난 17일 방송에선 0표로 탈락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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