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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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두 번째 공식 장기 휴가를 갖는다.

지난 6일 빅히트 뮤직은 공식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이 LA 콘서트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밝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장기 휴가는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멤버들은 개인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운전면허 취득, 여행과 믹스테이프 작업, 휴식 등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휴가 역시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종합] '휴가 떠난' 방탄소년단, 첫 개인 SNS 계정 1000만 팔로워 돌파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 빅히트는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 기대를 안겼다.

휴가에 돌입한 멤버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개인 SNS 계정 만들기. 글로벌 슈퍼스타인만큼 팔로워 수도 세계 기록을 쓰기 시작했다. 계정 개설과 동시에 100만을 돌파하더니 7명의 멤버 모두 1000만 팔로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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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게시글부터 셀카, 멤버들의 성격과 센스가 돋보이는 아이디 역시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공식 휴가 중에도 SNS 개설로 아미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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