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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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제 6회 톱텐 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인도네시아 지역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6회 TTA'는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로, ' Let your TOP TEN out!'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엑소는 113만 113만 표 중 42만 536표를 얻어 37.2% 득표율로 인도네시아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멤버 카이가 대표해 트로피를 받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카이는 "엑소가 '제6회 텐아시아 톱텐어워즈'에서 인도네시아 지역 1위에 올랐다고 한다"며 트로피를 흔드는 액션을 취하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TTA-인도네시아 1위] 엑소 카이 "모든 상은 엑소엘 응원 덕분"
이어 "지난 시상식에서도 엑소가 최종 우승을 했는데, 이번에도 인도네시아 엑소엘(엑소 팬덤) 팬들의 응원 때문에 상을 받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카이는 인도네시아어로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는 센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현재 백현, 수호, 찬열, 첸의 입대로 군백기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6월 7일 발매된 엑소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은 오늘(25일)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Media Traffic)이 발표한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스페셜 앨범으로 발매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 통산 6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음은 물론,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87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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