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사진=웨이크원)
조유리 (사진=웨이크원)


가수 조유리가 사랑스러운 무드를 발산했다.

조유리는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GLASSY (글래시)’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낭만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장소에서 ‘GLASSY’라는 푸른색 간판이 걸린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조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유리는 신비로운 색상으로 빛나는 차를 마시거나 신문을 보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내 커다란 유리구두가 도심 한복판에 등장했다는 신문 헤드라인을 보고 깜짝 놀란 조유리의 귀여운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청량함과 프레시함이 느껴지는 조유리의 신곡 일부가 어우러지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GLASSY’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어디서든 투명하게 빛을 내는 ‘유리다운’ 색깔을 담아냈으며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아이유, 화사, 청하 등 내로라하는 솔로 여성 가수들의 음악을 책임졌던 히트메이커 박우상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인기 작사가 황유빈이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유리는 ‘GLASSY’를 통해 순수함부터 청량함, 우아함까지 각양각색의 비주얼 변화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한층 더 확고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 앨범 ‘GLASSY’는 오는 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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