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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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 1, 2위를 모두 휩쓸며 최정상급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2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NONSTOP'의 수록곡 '돌핀(Dolphin)'이 2014년 이후 발매된 걸그룹 곡 중 두 번째로 오랜 기간 음원 차트에 머무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발매된 오마이걸의 '돌핀'은 공개 이후 통산 480일 동안 ‘멜론 일간 차트’에 머무르며 발매 1년을 훌쩍 넘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같은 앨범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가 먼저 479일의 기록을 무너뜨리며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타이틀을 얻은 가운데, '돌핀'도 그 뒤를 이어 함께 역사를 쓰고 있다.

이로써 오마이걸은 2014년 이후 발매된 걸그룹 곡 중 가장 오랜 기간 음원 차트에 머문 곡을 두 개나 보유하게 됐다. 특히 '살짝 설렜어'는 26일 기준 486일 연속 차트 진입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여전히 굳건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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