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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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성별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난 젠더리스(Genderless) 스타일링으로 외신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 0시에 공개된 'Butter'(버터) 싱글 앨범 콘셉트 포토에서 지민은 레드 헤어에 명품 브랜드 페이크 퍼 부츠,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인 킬트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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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세계 각국의 수 많은 언론 매체들은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지민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짚었다.

특히, 인도의 볼리우드 라이프(BOLLYWOOD LIFE)는 지민의 젠더리스 스타일링에 대해 한 차례 집중 보도한데 이어 "반 디젤(Vin Diesel), 지민, 카디 비(Cardi B)와 같은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오늘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고 다시 한번 화제성을 강조하며 집중 보도했다.

앞서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Stone India)와 미국 유명 패션지 인스타일(InStyle), 보그재팬(VOGUE JAPAN) 등은 성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으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주도하는 지민의 젠더리스 패션과 메이크업에 호평하며 주목한 바 있다.

지난해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의 '블랙 스완'(Black Swan) 뮤직비디오에서 젠더리스 패션의 정점인 코르셋 의상으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지민은 액세서리, 소품, 메이크업, 헤어, 신비로운 컬러렌즈 등의 젠더리스 스타일링으로 과감하고 차별화된 고유 영역 '지민 스타일'을 형성해왔다.

지민은 동서양미가 공존하며 다양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워너비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 세계적인 '패션계 뮤즈'로서 성별에 얽매이지 않는 젠더리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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