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상상더하기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바람 탔다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의 역주행으로 숨겨진 명곡 열풍이 부는 가운데 라붐의 '상상더하기'도 역주행에 합류했다.

최근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롤린'의 역주행 바람을 타고 음원차트 순위가 상승했다.

'상상더하기'는 라붐이 4년 전인 2016년에 발매된 곡으로 화려한 스트링라인과 트렌디한 신스사운드,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팝드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노래. 매일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꿈꿔오던 상상 속 파라다이스를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느끼는 설렘, 희망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한 가사가 이미지처럼 잘 그려낸 곡이다.

'상상더하기'는 '롤린'의 역주행이 시작됐을 무렵, 함께 순위 상승이 시작됐고 상승 2주 만에 순위 800계단을 연이어 달성했다. 또한 장르 부문 댄스 차트에서도 20권으로 진입했으며, 유튜브 채널 '상상더하기' 댓글 모음 영상 또한 조회수가 계속 상승하며 역주행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텐아시아

라붐 '상상더하기',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바람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