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와도' 가창
사극풍 발라드
평강 감정 담아내
'달이 뜨는 강' OST /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달이 뜨는 강' OST /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안예은이 '달이 뜨는 강' 세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이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월화드라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달이 뜨는 강'의 세 번째 OST '바람이 불어와도'가 출시됐다. 작곡가 윤일상이 멜로디와 가사를 쓰고 안예은이 가창에 참여한 이번 노래는 드라마 주제와 주인공 평강의 여러 가지 감정을 절묘하게 담아낸 곡이다.

특히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알앤비 드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듣는 순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개성과 실력을 골고루 갖춘 안예은의 목소리가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홍연', '상사화', '윤무' 등으로 인정받은 안예은의 사극풍 발라드기에, 이번 OST 발매가 또 한 번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바람이 불어와도'로 한층 더 깊어질 극의 감성이 시청자의 몰입도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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