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엘키, 의미심장 자필편지 [전문]
그룹 CLC의 엘키가 의미심장한 자필 편지를 남겼다,

엘키는 지난 30일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쓴 자필편지를 올리며 "체셔(CLC 팬덤) 덕분에 잊지 못할 순간들이 많다. 하지만 아쉽게도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 할 때가 많았다. 활동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올 때마다 정말 스스로가 너무 무능력하다고 느껴지고 많이 답답했다. 더 많은 작품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이게 정말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나는 좋은 아티스트가 되지 못한 것 같다. 여러분을 위해 노력해야 했는데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며 "그래서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걸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냥 놔둘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엘키는 "지난 5년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 채웠다. 그동안 쌓인 경험들과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LC 엘키, 의미심장 자필편지 [전문]
CLC 엘키, 의미심장 자필편지 [전문]
CLC 엘키, 의미심장 자필편지 [전문]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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