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12개의 보석, 그룹 트레저가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사랑해 (I LOVE YOU)'로 컴백했다. 첫 번째 싱글 '보이(BOY)'로 데뷔한 지 40일 만의 초스피드 컴백. '사랑해'는 사랑에 흠뻑 빠진 소년이 상대방의 사소한 것까지 따라 하게 되는 감정을 표현한 댄스곡. 교복을 입고 청량한 틴크러시를 자랑하는 트레저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데뷔곡 '보이'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9개국 1위, 라인뮤직 톱100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대표 차트 5곳에서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썼던 트레저.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대형 신인'답게 이번에도 뜨거운 반응이다. '사랑해'는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톱100 차트 정상에 올랐고, 앨범 선주문량만 20만 장에 육박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단연 높은 성적이다. 멤버들은 "숫자(성적)의 의미보다 우리 음악을 기다려주는 팬들이 계시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우리만의 색을 구축해가고 있는 과정인데, 더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겠다. 지금까지 없었던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10. '보이'로 데뷔한지 40일 만에 초고속 컴백을 했어요. 이렇게 빠르게 컴백한 소감은?
방예담 :
데뷔하고 40일만이죠. 이렇게 빨리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올 한 해 많은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보이' 때와는 또 다른 모습, 발전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도영 : 벌써 두 번째 활동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웃음) 컴백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멤버들과 함께 뛰어놀 생각을 하니까 벌써 신나요. 저희의 청량감 넘치는 소년미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소정환 : 저희의 사랑을 많이 많이 담았어요. 팬들만 생각하며 더 열심히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10. 빠른 컴백은 데뷔 전부터 기획된 것이었는지, 아니면 '보이'의 인기로 빨리 컴백하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최현석 :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은 오래 전부터 연작으로 준비해 온 시리즈예요. 그래서 빠른 시간에 챕터1 '보이'와 챕터2 '사랑해'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팬들이 우리를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자주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기에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어요.
지훈 : 데뷔 40일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다는 자체가 신인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보이' 마지막 무대와 '사랑해' 연습 중간 때 멤버들이 부쩍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렇게 저희가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긴장됩니다.

10. 이번 앨범의 예약 판매량이 20만 장에 육박하면서 '하프 밀리언셀러'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행복하고 짜릿하겠지만, 그만큼 부담과 책임감도 늘었을 것 같은데 기분이 어떤가요?
최현석 :
무대는 물론이고 저희의 음악에 대해서는 매번 잘하고 싶고,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책임감은 멤버 모두가 똑같이 느끼고 있어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우리 팬들, 트레저 메이커 분들이 계셔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와 좋은 음악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10. 이렇게 빨리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게 된 트레저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최현석 :
12인이 표현하는 각자 다른 개성. YG스타일에 트레저만이 할 수 있는 다인원, 칼군무를 보여드릴 수 있는 장점이 더해져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트레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팀워크죠! 연습할 때도 맛있는 걸 먹을 때도 먹고 팀워크가 좋고 잘 맞아서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팬들도 이런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웃음)
지훈 : 멤버가 12명인만큼 12가지의 서로 다른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특별한 것 같아요.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팀워크도 정말 좋고요. 또 데뷔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던 '트레저 맵'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금까지도 많이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에너지 전달하고, 리얼리티 같은 콘텐츠를 통해서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많은 분들이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당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없지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멤버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10.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아직 없었는데 '와 우리가 이만큼 사랑 받고 있구나, 인기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요시 :
트레저 메이커분들께서 SNS나 댓글로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멤버들하고 함께 보면서 많은 힘을 얻습니다. 지난 온라인 팬사인회를 통해서도 다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저희를 정말 좋아해주셨을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도영 : '트레저 보면서 에너지를 얻는다' '트레저 때문에 미소를 짓게 된다' 같은 팬들의 메시지에 저희가 더 힘을 얻고 영감을 받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일상 속에서 저희를 향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 정말 기쁘고, 팬분들의 애정이 느껴져요.
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10. '사랑해' 활동 콘셉트는 교복이죠. 교복 콘셉트로 나오면서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교복 착장'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가 있다면?
윤재혁 :
트레저와 잘 어울리지 않나요? 하하. 사랑에 빠진 소년을 표현할 때도 교복이 어울리고 '사랑해' 콘셉트와 교복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직 교복이 더 자연스러운 멤버들이 많아서 그런지 교복이 너무 편했습니다.
아사히: 교복을 입으면 우리들의 밝고 장난꾸러기들 같은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방예담 : 10대의 사랑, 틴크러시 등 날 것 그대로의 사랑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교복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뿜을 수 있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나 표정 같은 것들이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

10. 트레저 전에도 많은 그룹들이 청춘과 틴크러시 콘셉트로 활동하면서 교복을 입었어요. 다른 그룹들과 비교해 트레저만와 차별점이 있다면 ?
지훈 :
트레저만의 장점은 '10대의 순수한 감성이 그대로 담긴 꾸밈없는 스쿨룩'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정환 : 왼쪽 가슴을 물들인 하트가 트레저 표 교복의 매력포인트예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집중한 부분과 무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소정환:
'보이'보다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12명의 그림 같은 유기적 움직임. 후렴구에 '널 사랑해'라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구절이 킬링 파트예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박력 넘치는 안무를 유심히 봐주세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요시 : 손 하트에 고개를 까딱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파트이자 설레는 파트라고 생각해요.
최현석 : 이번 안무 중에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안무가 있어요. 멤버들이 너무 예쁜 다이아몬드를 만들기 때문에 이 안무가 '사랑해' 포인트 중 하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10. '사랑해' 제목은 달콤하지만, 들어보면 마냥 설레고 달콤하진 않아요.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첫사랑의 느낌을 받았는데, 멤버들은 '사랑해'를 처음 듣고 어떤 매력을 느꼈나요?
방예담:
'사랑해' 후렴구를 처음 듣고 '사랑'이라는 복잡 미묘하면서도 달콤한, 또 저돌적인 감정이 피부에 와 닿아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사랑해'가 사랑이라는 감정 한가운데 흠뻑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표현한 노래잖아요. 좋아하는 상대에게 직진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긴 가사를 최대한 잘 표현하고자 노력했으니, 저희의 사랑을 함께 느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현석·요시·하루토가 '사랑해' 작사에 참여했어요. 한국인 멤버와 일본인 멤버가 '사랑해'를 완성해 나간 과정이 궁금해요.
최현석 :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셋이서 재밌게 작업했어요. 서로 의지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어요. 각자의 랩 파트 작사를 메인으로 담당했고, 이외에 부분도 서로 피드백을 나누면서 보완해나갔습니다.
하루토 : (최)현석 형과 요시 형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함께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은 것 같아서 뿌듯해요.
요시 : 모든 곡에 작사로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10. 사랑에도 다양한 감정과 색깔이 녹아 있는데요, 현석·요시·하루토는 어떤 느낌을 떠올리며 가사를 썼나요?
최현석 :
가사를 쓰기 전에 셋이서 사랑 노래도 듣고 드라마도 보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사랑에 푹 빠진 소년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가사를 썼는데, 좋아하는 상대만 보며 직진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으려고 했어요.

10. '사랑해' 소개는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트레저의 '직진 고백'이라고 되어있는데 '직진 고백송' 말고 멤버들이 정의 내리는 '사랑해'는 어떤 노래일까요?
방예담 :
'사랑해'는 말 그대로 사랑에 빠진 소년의 저돌적인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보이'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라고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시호 : 멤버들끼리 '사랑해'가 어떤 노래 같은 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질주', '사랑스러움', '업그레이드', '청량', '설렘', '순수' 등 다양한 감정들이 담긴 노래 같아요.

10. 멤버들이 생각하는 '사랑'이란?
지훈 : 직진
도영 : 아름다움
요시 : 성장
준규 : 순수한 마음
최현석 : 질주
마시호 : 세상 모든 게 사랑스러워 보이는 그런 감정
윤재혁 : 설렘
아사히 : 업그레이드
방예담 : 점점 가까워지는 마음
하루토 : 귀여움
박정우 : 청량하고 풋풋한 마음
소정환 : 행복
트레저 : 저희가 생각하는 사랑은 트레저 메이커분들이시죠. 사랑합니다 (하트)

10.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롤모델로 삼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최현석 :
지드래곤·송민호·바비 선배님, 제가 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롤모델입니다.
지훈 : 태양 선배님이요! 해외 아티스트 중에선 더 위켄드, 사랑합니다.

10. 이번 활동 목표는?
최현석 :
트레저의 음악과 이야기에 공감해주시는 것. 또 강렬한 비트의 노래인 만큼 퍼포먼스의 매력도 배로 전해드릴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아요. '사랑해'를 들으시면서 많은 분들께서 즐거워하고, 힘을 얻으신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트레저 : '보이' 활동을 무사히 마친 것처럼 '사랑해' 활동도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또 트레저 메이커분들과 자주 만나서 더 많은 추억을 나누고 싶어요.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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