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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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민혁이 데뷔 첫 OST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포브스는 14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와 공식 SNS내 "몬스타엑스 셔누 & 민혁 듀엣으로 2020년 음악적 활동 확장 (Monsta X Continue To Expand 2020 Music Activities With Shownu & Minhyuk’s Duet)" 제목의 칼럼을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브스는 "몬스타엑스가 2020년 현재 시점까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트랙을 비롯해 믹스테이프, OST 등으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해왔다"며 "그리고 이제, 그룹 내 두 명의 탑 보컬리스트가 새로운 듀엣 OST 신곡을 발표하며 K팝 보이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고 셔누와 민혁의 듀엣을 주목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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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와 민혁이 참여한 '해브 어 굿나잇(HAVE A GOODNIGHT)'은 다음웹툰 '취향저격 그녀' 컬래버레이션 OST다, 포브스는 "2절 브릿지 부분에서 셔누의 가성이 나오는 부분에서 민혁의 보컬이 합쳐져 곡의 풍성함과 멤버 각각의 폭넓은 음역대를 보여주며 곡 전체적으로 두 보컬이 가진 고음과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서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었다"고 호평했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초 발표한 미국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200' 차트 5위를 비롯해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총 7개의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진입했고, 롤링스톤 ‘톱 200 앨범’ 7위, 라디오 디즈니의 ‘톱 라디오 디즈니 송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6월에는 미국 타임지의 행사 ‘TIME100 Talks(타임100 톡스)’에 퍼포머로 나섰으며 8월에는 미국 기반 플랫폼 LiveXLive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제작 및 스트리밍된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올 가을 발표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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