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월간 윤종신' 9월호 '가까운 미래' 가사 셀프 스포
가수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의 신곡 '가까운 미래' 가사를 미리 스포했다.

윤종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까운 미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가사를 공개했다. '가까운 미래 세상이 싹 다 망해 버렸으면 내심 바랬어 모두 슬프고 다들 외롭고 위로 따윈 없는 지난 날만 그리운 세상', 가까운 미래 세상은 역시 모두 이겨내고 힘을 내겠지 나만 지겠지 어설프게 끼어 그 틈에 살아가 지난 날의 너만을 안고' 등의 가사가 시선을 끌었다.
사진 = 윤종신 인스타그램
사진 = 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은 지난 2010년 4월 이후로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신곡을 내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해외에서 작업한 곡을 발매하는 '이방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지난해 이를 위해 출국했으나,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지난 7월 급거 귀국했다. 지난 3일 모친상의 슬픔을 겪었다.

'가까운 미래'는 윤종신 작사-정석원 작곡. 16일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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