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고우리, 연기 데뷔
레인보우 고우리, 연기 데뷔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가 연기자로 변신한다. 1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고우리는 현재 활동 중인 레인보우 미니 2집 앨범 타이틀곡 ‘TO ME(내게로…)’ 활동 종료에 맞춰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 활동에 나선다. 고우리가 출연 제의를 받은 작품은 드라마와 영화 등 총 4편이다. 드라마 1편은 현재 방송 중이며 미니시리즈 2편은 제작 준비단계에 있다. 캐스팅 과정이 진행 중인 영화 한 편도 이야기 중이다.

소속사는 “레인보우가 ‘TO ME(내게로…)’ 활동을 마친 뒤 고우리를 배우로 데뷔시킬 예정이나 출연할 작품의 일정과 ‘TO ME(내게로…)’ 활동이 겹칠 경우 가수-연기 활동을 병행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고우리가 출연할 작품은 1~2주 내에 결정될 전망이다. 고우리는 최근 케이블 채널 tvN의 ‘트위터극장’에 출연하고 있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기한 경험은 있지만 정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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