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 사진제공=하이네켄 코리아, 비이피씨탄젠트, 브이유이엔티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 사진제공=하이네켄 코리아, 비이피씨탄젠트, 브이유이엔티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2016 Heineken Presents Stardium 이하 하이네켄 스타디움)이 2만 5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지난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도 수많은 EDM 팬들이 몰려들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하이네켄이 선보인 글로벌 뮤직 캠페인 #리브 유어 뮤직(#Live Your Music)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행사로, 매년 화려한 볼거리와 환상적인 음악을 선사해 여러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주고 있다.

이번에도 음악 팬들은 ‘하이네켄 스타디움’의 색다름에 열광했다. 다섯 개로 나뉜 스테이지에서 5팀의 아티스트가 각각의 무대를 꾸민 가운데, LED 조명이 달린 의상을 입은 댄서들이 등장해 춤을 추는가 하면, ‘신화(THE MYTHOLOGY)’라는 환상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들이 등장했다.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 사진제공=하이네켄 코리아, 비이피씨탄젠트, 브이유이엔티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 사진제공=하이네켄 코리아, 비이피씨탄젠트, 브이유이엔티
특히 해가 지고난 뒤 등장한 거대한 빛의 인형, 공중을 나는 곡예사, 화려한 LED 라이팅 쇼와 불꽃놀이 등은 음악을 즐기는 관객들의 흥을 더욱 뜨겁게 돋우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여기에 5팀의 DJ라인업까지 한층 강화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각기 다른 5개의 EDM장르를 대표하는 고르곤 시티(Gorgon city), 위윅(WIWEK), 우멧 오즈칸(Ummet Ozcan), 라우드퍽(Loudpvck)와 오우케이(Ookay)의 백투백(Back-to-back: B2B) 유닛, 토미 트래쉬(Tommy Trash)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환상적인 음악을 들려줬다. 관객들은 이들의 음악에 취해 신나게 몸을 흔들었다.

우멧 오즈칸의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공연장을 둘러싼 레이저가 뿜어져 나와 거대한 초록색 별이 그려졌고, 한 가운데에선 환상적인 전기 테슬라 쇼가 벌어지는 장관이 펼쳐졌다.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 사진제공=하이네켄 코리아, 비이피씨탄젠트, 브이유이엔티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 사진제공=하이네켄 코리아, 비이피씨탄젠트, 브이유이엔티
이날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토미 트래쉬의 무대와 함께 종이 꽃가루가 밤하늘에 흩뿌려지는 모습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조명이 켜지고 무대가 종료된 뒤에도 수많은 관객들은 여운이 남은 듯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흥겨움을 나눴다.

하이네켄 코리아의 마케팅 디렉터 차디 압도(Chadi Abdo)는 “스타디움이 3회를 맞아 성공적인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하이네켄은 앞으로도 ‘리브 유어 뮤직’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음악적 관심사를 공유하고 다이나믹한 음악적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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