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비투비


지난 2013년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아이돌 사(史)에 기록될 어마어마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태진아는 노래를 부르며 후배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무한 케어’를 선보여 대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태진아는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정일훈에게 팀 이름을 물어봤지만 시끄러운 현장으로 인해 인피니트로 잘못 알아듣고 우렁차게 사랑 가득 “인!피!니!트”라 또박또박 외쳤다. 비투비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이내 ‘팡’ 터지는 모습을 보였고 시청자들 역시 알쏭달쏭한 웃음을 보였다.

비투비는 명실공히 3년 차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17일 그룹 비투비는 미니앨범 4집 ‘뛰뛰빵빵’을 공개했다. 특이한 제목의 이 노래는 공개와 함께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비투비의 ‘뛰뛰빵빵’은 한터차트 2월 셋째 주 국내 음반 주간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래서 태진아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을 위해 비투비 소개서를 준비했다.

# 비투비란?
비투비 스릴러
비투비 스릴러
비투비(BTOB)는 지난 2012년 3월 2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비밀(Insane)’로 데뷔했다. 비투비는 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리더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비투비 팀명의 뜻은 이들의 음악적 포부와 총체적인 희망 및 각오를 뜻하는 ‘본 투 비트(Born To Beat:비트를 위해 탄생했다)’다. 비투비는 데뷔곡 ‘비밀’을 통해 탄탄한 보컬, 랩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비투비는 같은 해 9월 12일 ‘와우(WOW)’로 새로운 활동을 알렸다. 비투비의 ‘와우’는 90년대 유행했던 뉴잭스윙 스타일로 익숙한 복고 감성에 비투비만의 보컬 랩 라인을 다시 견고히 했다.

비투비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곡은 ‘스릴러(Thriller)’다. 지난해 9월 9일 공개된 ‘스릴러’는 날카로운 스트링 사운드와 강한 비트에 비투비 멤버들의 보이스가 더해진 곡이다. 비투비 멤버들은 ‘스릴러’를 통해 그동안의 소년 같았던 모습과 달리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비투비에서 래핑을 맡고 있는 이민혁, 정일훈, 프니엘은 ‘스릴러’ 랩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해 ‘랩과 보컬 모두 출중한’ 아이돌이란 인식을 심었다.

# 비투비의 ‘뛰뛰빵빵’은?
비투비 뛰뛰빵빵
비투비 뛰뛰빵빵
복고, 상남자 등 다양한 모습에 도전했던 비투비가 이번에는 좀 더 편안해졌다. 비투비는 이름부터 귀여운 ‘뛰뛰빵빵’이란 곡을 발표했다. ‘뛰뛰빵빵’은 가요계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만든 곡으로 비투비와 용감한 형제의 첫 만남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용감한 형제답게 이번 ‘뛰뛰빵빵’도 귀에 쏙쏙 익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뛰뛰빵빵’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하지만 그루브와 함께 멤버 정일훈, 이민혁의 쫀득 쫀득한 래핑이 엄청나게 빠른 댄스곡이 아니어도 흥겨울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줬다.

또한 후렴구에 ‘뛰뛰빵빵’이라 말하며 핸들을 돌리는 듯한 안무는 한번 본 사람도 기억할 수 있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이 안무는 이른바 ‘경적춤’으로 불린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비투비 멤버들은 “제목에 맞는 쉽고 재밌는 포인트 안무다”고 소개한 바 있다. 멤버들의 소개처럼 자동차 핸들을 돌리고 경적을 누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는 쉽고 재밌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비투비는 카리스마를 벗고 편안, 친근한 ‘뛰뛰빵빵’으로 대중에게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비투비를 아시나요 ② 멤버 편 보러가기)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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