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가 10월 6일 공개를 확정했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도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토슈즈가 걸려있는 오토바이에 앉아 차가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옥주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형광빛으로 빛나는 감각적인 붉은색 조명이 옥주의 핏빛 복수를 예감케 하는 가운데, "지키고 싶었던 단 하나"라는 카피는 지키고 싶었던 단 한 사람이자 유일한 친구인 발레리나 민희를 잃은 옥주가 복수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쫓는 복수의 대상 ‘최프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원한 타격감을 전하며 쾌감을 끌어올리는 옥주의 스피디한 액션은 올 라운드 뮤지션 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완성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과 어우러져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또 다른 결의 스타일리쉬한 액션 복수극을 예고했다. 강렬한 눈빛으로 총구를 겨눈 채 "내가 너 지옥까지 쫓아갈 거야"라고 내뱉는 옥주의 대사로 마지막을 장식한 티저 예고편은 과연 옥주가 복수를 끝내고 지옥의 끝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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