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감독 타구치 토모히사)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찬란한 여름을 함께 보내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 개봉 전부터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터널 앞에 서 있는 ‘카오루’와 ‘안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찻길 끝에 위치한 ‘우라시마 터널’은 ‘10초에 6시간…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터널’이라는 카피에서 알 수 있듯 소원을 이루어 주지만 터널 안과 밖의 시간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오루’와 ‘안즈’의 발걸음은 터널을 향하고 앞장서서 걷는 ‘카오루’가 뒤따라오는 ‘안즈’를 바라보는 눈빛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더욱이 청량하고 푸르른 하늘이 돋보이는 감성적인 작화와 함께 ‘네가 오길 기다릴게’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터널을 둘러싼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오는 9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찬란한 여름을 함께 보내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 개봉 전부터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터널 앞에 서 있는 ‘카오루’와 ‘안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찻길 끝에 위치한 ‘우라시마 터널’은 ‘10초에 6시간…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터널’이라는 카피에서 알 수 있듯 소원을 이루어 주지만 터널 안과 밖의 시간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오루’와 ‘안즈’의 발걸음은 터널을 향하고 앞장서서 걷는 ‘카오루’가 뒤따라오는 ‘안즈’를 바라보는 눈빛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더욱이 청량하고 푸르른 하늘이 돋보이는 감성적인 작화와 함께 ‘네가 오길 기다릴게’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터널을 둘러싼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는 오는 9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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