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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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개봉 1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은 이날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15일 만에 달성한 성적이다.

이로써 '드림'은 올해 1월 개봉한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감독 임순례) 이후 두 번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가 됐다.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박서준, 아이유 등 '드림' 주역들이 기쁨을 나누는 인증샷도 공개됐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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