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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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배우 공명이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로 이하늬 바라기 면모를 자랑한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역)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역)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역)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극 중 공명은 범우 역을 맡았다. 범우는 S대를 고집하는 집안 가풍 때문에 고독하게 입시를 준비하는 사수생이자 여래바래 팬클럽 3기 출신의 여래 바라기다. 그는 여래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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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킬링 로맨스' 언론배급사회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공명은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대형 등신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명은 데뷔 이래 가장 판타지적인 캐릭터 열연을 예고했다.

공명은 천성이 착해 벌레 한 마리도 못 죽일 만큼 순수한 인물이 최애의 행복을 위해 용기를 내어 엉뚱하고도 살벌한 살인 모의에 가담한다. 거듭되는 실패와 역경에도 여래를 구하려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3단 변신하는 빌드업 과정을 거쳐 마침내 순도 100%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 '행복의 진수', '수색역', 드라마 '홍천기', '멜로가 체질', '죽어도 좋아', '변혁의 사랑', '혼술남녀' 등에 출연했다. 언제나 도전에 주저함이 없는 공명의 귀엽고 똘끼 충만한 매력은 스크린 속에서 강력한 웃음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공명이 출연한 '킬링 로맨스'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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