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JTBC 대표 예능 IP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수많은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에 '쿡방(요리하는 방송)' 신드롬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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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뛰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 방송인을 방불케하는 예능감으로 '냉부해'의 큰 축을 담당했던 최현석이 금의환향한다. 최현석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인 바 있어, 그의 출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환호를 부른다. 이어 '냉부해' 이후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호감형 셰프테이너로 거듭난 정호영도 출연을 확정해,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으로 이어지는 원조 셰프 4인방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어떻게 발현될지 더욱 궁금해진다.
더불어 '흑백요리사' 출신의 이미영과 윤남노의 합류 소식도 시선을 모은다.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남노는 "'냉부해' 키즈 출신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 않아 가장 만나기 힘든 셰프로 불리는 급식대가 이미영의 15분 요리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요리 실력과 화제성 모두 보유한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윤남노로 구성된 신규 셰프 4인방이 어떤 새로운 매력과 요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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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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