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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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신작 영화 '밀수'가 7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12일 배급사 NEW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새 프로젝트이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매력적인 캐스팅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밀수'는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 사이 2023년 여름, 꼭 봐야 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극장에서 먼저 공개된 '밀수' 예고편은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류승완 감독의 색깔, 배우들의 열연, 여름의 감성까지 짧은 시간 강렬한 느낌을 제공함으로써 올여름 필람 영화로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모가디슈'로 함께 했던 조인성을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류승완 감독 작품에 첫 출연이라 신선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매 작품 성역 없는 장르 도전과 업그레이드된 연출력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류승완 감독의 믿고 보는 여름 극장 개봉작이라 더욱 반갑다. '밀수'는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여름 관객과 만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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