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유쾌한 에너지와 반전 매력이 넘치는 '드림' 공식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진 '2023 꿈의 라인업 떴다!'는 카피는 과연 이들이 어떤 뜨거운 활약으로 드림팀의 진수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개념 없는 감독 홍대로 분한 박서준과 열정 없는 PD 소민으로 등장하는 이지은의 역대급 캐릭터 변신, 웃으면서 서로를 디스하는 티키타카 호흡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홈리스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한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까지 대체 불가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은 등장만으로도 든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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