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사진 =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0만을 코 앞에 뒀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4만39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4만5077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한다.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스토리의 확장을 꾀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을 넘어서며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톱2에 등극했다. 1위는 '너의 이름은.'(379만명)이다.

이어 영화 '타이타닉: 25주년'(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3만434명이 봤다. 박스오피스 2위며 누적관객수 70만8844명이다.

3위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로 1만144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1070만1098명 관객을 기록했다.

대만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가 4계단 상승하며 4위에 안착했다. 1만373명을 동원해 31만 명을 앞두고 있다. 톱5 내 유일한 한국영화는 '영웅'(감독 윤제균)으로 607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 320만 명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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