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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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 특별관 상영을 확정 짓고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교섭'이 특별관 상영을 확정한 가운데, 스페셜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교섭'은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해 몰입감을 배가시킬 음향을 선보인다. 영화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피랍사건부터 인질들의 구출 과정까지 예측불허의 긴장감 속 고군분투하며 나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에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더해 압도적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의 큰 특징 중 하나인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을 가득 채우는 공간 음향은 극중 어디에서 폭탄이 터질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렇듯 영화 최초로 혼돈의 땅 아프가니스탄 현지의 리얼함을 담아낸 '교섭'에는 제작진의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다. 촬영 허가가 쉽지 않은 상황 속 요르단에서 여러 사운드를 따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프가니스탄과 요르단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제작진이 극복해야 할 숙제였다.

제작진은 크랭크업 이후 내전 중이며 입국도 불가한 아프가니스탄의 소리를 따기 위해 현지 녹음팀을 어렵게 섭외했고, 영화에 등장하는 카페에서의 대화 소리, 기도 소리, 시장의 소리 등 다양한 일상의 소리를 담아내 아프가니스탄에서 녹음을 진행한 최초의 한국 영화를 완성했다는 후문.

모든 작업을 비밀리에 진행해야 했던 현지 녹음팀의 노고는 영화의 리얼한 사운드를 구현해낼 수 있는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교섭 작전을 방불케 하는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된 영화 속 아프가니스탄은 돌비 애트모스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가 더해져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교섭'만의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교섭'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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