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김태리 /사진=텐아시아 DB
류준열, 김태리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류준열과 김태리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이후 4년 만에 '외계+인'(감독 최동훈)으로 재회했다.

28일 배급사 CJ ENM은 '외계+인'을 통해 재회한 류준열, 김태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

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만났다 하면 특급 케미를 담아내는 류준열과 김태리가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외계+인' 1부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매력 포텐을 퍼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준열, 김태리 /사진제공=CJ ENM
류준열, 김태리 /사진제공=CJ ENM
2018년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류준열과 김태리. 두 사람은 '외계+인' 1부에서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경쟁자로 다시 만났다.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분)은 도술과 권총을 오가는 액션 연기로 놀라움을 자아내다가도 극과 극의 성격에서 비롯되는 티키타카 케미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

다시 만난 류준열과의 찰떡같은 호흡에 대해 김태리는 "영화의 첫 촬영이 저희 둘의 분량이었다. 긴장됐는데 현장에 가니 안심이 됐다. 편했고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류준열은 "김태리 배우와 두 번째 호흡인 만큼 좋았다. 제가 많이 의지했다"고 화답했다.

한편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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