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톰 크루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영화 '탑건: 매버릭'의 주역 톰 크루즈,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한국 팬들과 교감했다. 또한 개봉 이틀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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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탑건: 매버릭' 레드카펫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톰 크루즈를 포함해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자리를 빛냈다.
마일즈 텔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마일즈 텔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 네이버 NOW로 온라인 생중계까지 진행하며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많은 영화 팬들과 함께 했다. 저녁 5시경부터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는 최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을 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알렉사의 사전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와 함께 시작했다.
글렌 포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글렌 포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톰 크루즈와 팀 탑건 주역들은 레드카펫 현장을 찾은 매체들과 짧은 인터뷰 후 레드카펫과 석촌호수를 매운 약 5000여명의 한국 팬들과 한 명, 한 명 사진을 찍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특히 톰 크루즈와 팀 탑건은 세 시간 가까이 레드카펫에서 최대한 많은 팬과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톰 크루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톰 크루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이어 무대로 등단한 팀 탑건 주역들은 팬데믹 이후 최초로 내한하게 된 소감과 한국 팬들과 직접 마주한 소회를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전통 의상인 곤룡포 컨셉의 항공 점퍼와 함께 10번째 내한을 축하하는 관객들의 영상 편지, 레드카펫 현장 관객들의 ‘웰컴 탑건’ 인사까지 팀 탑건 주역들에게 선물로 전달되며 팬데믹 최초 내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렉 타잔 데이비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그렉 타잔 데이비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무엇보다 레드카펫의 대미는 톰 크루즈 10번째 내한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수 천개 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린 것과 모두 '매버릭'의 시그니처 아이템 선글라스를 끼고 그들을 환대한 것. 톰 크루즈는 관객들이 직접 보낸 '톰 크루즈 내한 땡큐 영상'을 보고 감동했다. 톰 크루즈는 "여러분은 나를 완벽하게 해준다"며 그의 대표작 '제리 맥과이어'의 대사를 인용해 감동적인 답변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내년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PART1'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톰 크루즈, 마일즈 텔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톰 크루즈, 마일즈 텔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레드카펫의 감동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애초에 일반 관객 시사회로 열린 행사에 배우들이 깜짝 등장했기 때문. 영화 러닝 타임 내내 박수, 웃음, 눈물이 함께했던 '탑건: 매버릭 ' 시사회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감동의 현장을 연출했다. 믿기지 않는 순간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든 것은 한국 관객들의 따뜻한 매너였다. 칸 영화제를 방불케 하는 기립 박수가 나왔다.
톰 크루즈, 글렌 포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톰 크루즈, 글렌 포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20일 '탑건: 매버릭'은 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3만 5951명의 관객이 사전 예매했다. 예매율은 51.5%를 기록했다. 이는 톰 크루즈의 전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개봉 2일전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13만 5972장과 유사한 수치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종 관객 수 658만 4915명이며 톰 크루즈 출연작 중 최고 흥행작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757만 5899명을 기록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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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팀 탑건 6인의 주역들은 마지막 공식 행사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탑건: 매버릭'의 전 세계 흥행 돌풍의 피날레이자 톰 크루즈의 이번 작품 홍보 프로모션의 대미를 한국에서 장식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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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톰 크루즈/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톰 크루즈/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게티이미지
한편 톰 크루즈는 이날 오후 '미션 임파서블 8'(가제)을 촬영하기 위해 출국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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