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사3' '공기살인' 포스터./
'신동사3' '공기살인' 포스터./


영화관에서 팝콘 취식이 허용 됐지만, 관객수 증가는 없었다.

2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하루 전인 25일 2만 347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9만 2531명이다.

이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다룬 한국영화 '공기살인'이 1만 4135명을 모아 2위다. 누적 관객수는 8만 4318명이다.

3위는 천우희-신하균 주연 스릴러 '앵커'다. 일일 관객 896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만 2035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산드라블록 주연 할리우드 코미디 액션 '로스트 시티'가 5270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만 9493명이다.

'슈퍼 소닉2'가 1367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6378명이다.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내려갔다. 영화관 내에서 팝콘 취식도 허용됐다. 이에 기존보다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것을 기대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오히려 박스오피스 1위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4일 6만 8407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해, 3만명 이상이 줄었다. '공기살인'과 '앵커'도 마찬가지다. 월요일이란 점을 감안해도, 관객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팝콘 취식 첫 날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극장가는 '닥터스트레인지2' '범죄도시2' 등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5월을 기다리고 있다. 심야영화 상영까지 모든 제재가 풀린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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