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 첫 날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지난 13일 8만680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8022명이다. 이는 올해 평일에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성적이다.

특히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상위 10위권내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도 56%가 넘어서는 등 금주 주말 극장가에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 여기에 새로운 등장 인물들이 활약해 재미를 더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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