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더 배트맨'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더 배트맨'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관객 수는 하루 만에 3만 명 대로 뚝 떨어졌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3만 88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7424명이다.

앞서 '더 배트맨'은 개봉 첫 날 19만 2341명을 동원,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하루 만에 3만 명 대로 관객이 뚝 떨어졌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그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극장판 주술회전0'이다. 하루 동안 4961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2만 5654명을 기록했다.

뒤이어'언차티드'가 4811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6865명이다.

이날 오전 '더 배트맨'이 63.8%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7만 2699명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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