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미나리' 보는 내내 위로 되길"
배우 한예리 화보 / 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한예리 화보 / 사진제공=마리끌레르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로 위로를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4월호에서 공개됐다.

한예리는 "'미나리'는 힘든 날들을 보내는 와중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마주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것 같다"며 "영화를 보는 내내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배우 한예리 화보 / 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한예리 화보 / 사진제공=마리끌레르
한예리는 "영화의 대본이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텍스트에 담긴 뉘앙스를 모두가 공유하며 공감했기에 촬영 현장에서 서로 흔들리지 않고 연기할 수 있었다"는 말로 미나리 팀의 끈끈한 유대감에 대해 밝혔다. 또한 "함께 작업한 사람들과 만나온 친구들 등의 좋은 관계에서 받는 에너지가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예리는 최근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앰버서더인 '마리끌레르 액터'로 선정된 바 있다.

한예리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4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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