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누적 156만 돌파
설 연휴 4일간 27만 관객 동원
영화 '소울' 스페셜 코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소울' 스페셜 코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소울'이 올해 첫 15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설 연휴 4일간 27만 관객을 동원, 극장가의 따뜻한 온기를 가득 불어 넣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 연휴 4일간(2월 11일~14일) 총 27만3095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 개봉 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누적 관객수 156만8219명을 동원했다.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은 '소울'의 기적이 또 한 번 통한 유쾌한 기록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영화. 제78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소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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